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변화되는 장애인 고용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 및 기업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4일 핵심사업 기능강화 중심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중증 장애인구 증가 및 산업 변화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같은 국정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관계 부처와 조직개편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특히 2019년은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 시행 초기의 해로 조직체계 개편을 통해 계획의 성공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본부 내 △중증통합지원국 신설 △인식개선센터 신설 △소속기관 지역본부제 도입 등이다. 중증통합지원국은 향후 중증장애인 중심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강화할 수 있는 선도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인식개선센터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강화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전담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소속기관 지역본부제를 통해 중복되는 경영관리 업무를 최소화하고 핵심사업 중심으로 자원을 집중하게 된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맞춤훈련센터간의 기능연계를 통해 사업시너지 강화 및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조직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로 사업조직간 업무조정, 명칭변경 등이 포함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조직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장애인 고용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중증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에 앞서 지난 해 10월 미션 비전 등의 경영전략체계를 변경했으며 핵심가치를 ‘장애 감수성, ’시장 친화성‘, ’조직 투명성으로 새롭게 고쳐 기관의 변화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