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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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한진수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심야시간 대 및 주말에 접수된 전체 민원의 95%가 ‘불법주차’인 것과 관련 올해 불법주차 집중민원 발생지역을 분석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적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야시간 및 토·공휴일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주차민원 약 2만 1000건 중 연신내역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흐름 불편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민원처리 및 단속 특별조를 운영해 주차민원 집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보다는 경고와 이동조치, 방송 등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밀집지역은 점심 및 저녁 식사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좌우회전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자전거전용차로 등은 정상적으로 단속한다.

구 관계자는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 행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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