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사진제공=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사진제공=성북구)

라이센스뉴스 = 한진수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 계층 청년의 금전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저축계좌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주택전세자금 및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보태 3년 뒤 1440만 원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취약계층 청년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성북구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도 지속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키움통장Ⅱ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생계수급가구의 만 15세~39세 청년이 가입대상이며 각 통장 모두 근로 또는 사업소득 발생을 조건으로 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주택전세자금 및 교육비 등을 지원받아 안정적 미래를 준비하기를 바라며 지원이 필요한 여러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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