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이병호 기자 | 3월 20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이 개원 71주년을 맞는다.

국가인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식과 기념행사는 생략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춘란 원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맞춰 지난 9일 새로 도입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강의를 직접 들으며 교육이 내실 있고 몰입도 높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박춘란 원장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대신한 개원 기념사에서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으로 인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 및 추진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새로 도입한 ‘정책과정의 이해 및 실습’ 등 현장 연계, 협업 중심의 교육 과정들이 국가인재원의 핵심 교육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인재원은 1949년 3월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설립된 이래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국가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 되어왔다.

또한 우즈벡, 몽골 등 신남방·신북방 중점 협력국을 대상으로 한 외국공무원 교육과 세계 각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행정한류를 전파하는 글로벌 인적자원개발(HRD)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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