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반정부시위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
알제리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반정부시위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20명을 기록중이다.

이는 아프리카대륙에서 이집트 확진자 59명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알제리 정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경제, 사회, 정치 모임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1년 동안 지속된 반정부시위가 이에 포함되는지 확실하지 않다.

한편 알제리 정부는 20년간 독재정권을 유지했던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사임한 후 군부 기득권 출신인 압델마드지드 테분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반대파인 야권은 기득권 퇴출과 민주화의 열망으로 반정부시위를 지속해왔다.

야권측은 반정부 시위를 막으려는 포석이 깔린게 아니냐는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발표를 수용하고 따를지는 미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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