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사회는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여러 가지 현상을 만들어 낸다. 복잡하고 체계적인 구조 안에서 통계분석 및 여론을 파악하는 등 그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조사분석사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직업은 다양한 사회정보의 수집, 분석, 활용을 담당하며 기업이나 정당 등 각 단체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내는 전문가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각종연구소나 연구기관, 국회, 정당, 통계청, 용역회사 등 주로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등에 취업 될 가능성이 높아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경단녀) 등이 취업이나 재취업을 목표로 염두에 둘 만 하다.

특히 사회조사분석사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분류되고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직업군 중 하나로 꼽히면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은 연간 정기기사 4회의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데 시행 횟수는 적지만 높은관심으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 합격률을 쉽게 장담할 수 없다.

지난해 필기와 실기 합격률이 각각 74%, 23.5%라는 통계를 보면 그 차이가 더욱 확연해진다. 아무래도 필기시험보다 실기시험에 집중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물론 필기든 실기든 열심히 해서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관점에서 보면 실기시험을 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자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사회조사분석사는 미래를 대비한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하지만 사회구성원들의 통계를 분석한다는 책임감 없이 단순히 직업을 얻기 위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목적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사회조사분석사 시험일정 및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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