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솔젠트(주) 연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 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3월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기업인 솔젠트(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석도수 솔젠트(주)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수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고 자리를 함께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내 체외진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사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는 더 이상 국내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우리 기업의 뛰어난 진단기술이 하루빨리 확산·보급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바이오벤처를 위한 수출지원과 기술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sh@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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