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 종목 중심 상승

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형식 기자 | 12일 국내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으나 자동차부품, 엔터테인먼트, 2차전지 등 일부 업종을 비롯해 1분기 실적이 양호했던 종목들에는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58 포인트(-0.63%) 내린 2475.42, 코스닥은 2.11 포인트(-0.26%) 하락한 822.43 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원, 111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0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은 대체로 하락했으나 SK하이닉스(+1.04%), NAVER(+1.18%), 카카오(+1.07%), 한국전력(+1.86%), 하이브(+1.62%), 메리츠금융지주(+1.20%), 엔씨소프트(+1.88%), KT(+1.76%), 롯데케미칼(+1.09%), LG이노텍(+3.88%) 등 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은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8%), 엘앤에프(+2.57%), JYP Ent.(+2.50%), HPSP(+4.40%), 바이오니아(+1.83%), 엔켐(+1.24%), 디어유(+2.85%), 아프리카TV(+3.75%), 에스티큐브(+2.10%), 제이오(+5.45%), 비에이치(+3.18%), 하나머티리얼즈(+1.58%), 루닛(+1.60%), 현대바이오(+1.6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7.09%) 등 주로 엔터테인먼트, 2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크리스탈신소재(+29.98%), 대성미생물(+29.95%), 이트론(+29.67%), 큐로(+23.74%), 이글벳(+22.74%), DXVX(+21.57%), 슈어소프트테크(+20.9%), 에쓰씨엔지니어링(+20.79%), 이아이디(+20.52%), 테라사이언스(+19.43%), 디젠스(+18.44%), 캐스텍코리아(+18.14%), 경동인베스트(+17.92%), 이브이첨단소재(+17.43%)등 주로 2차전지, 구제역, 자동차부품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0.41% 오른 13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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