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공지한 애완동물의 코로나19 감염가능성 삽화. 아직까지는 증거가 없다.(사진=WHO)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지한 애완동물의 코로나19 감염가능성 삽화. 아직까지는 증거가 없다. (사진=WHO)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로이터에 따르면 홍콩의 한 확진자의 애완견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구강과 항문검사의 샘플에서 약한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증상은 없는 상태다.

홍콩 농수산보존국(AFCD)의 관계자는 “애완견이 사람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는지 또는 샘플이 오염환경에 영향받았는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WHO(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웹사이트에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공지했다.

한편 해당 애완견은 동물보호시설로 보내져 2주동안 격리돼 추가적인 조사와 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홍콩의 확진자는 93명, 사망자는 2명을 기록하고 있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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