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보호복을 입은 자원 봉사자들이 한 줄로 소독을 받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보호복을 입은 자원 봉사자들이 한 줄로 소독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로이터)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중국 위생건강위원회(NHC)가 25일 하루동안 중국전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502명, 사망자는 5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만 8064명을 기록했다.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25일 기준 누적 2715명으로 하루새 52명 증가했으며 모두 후베이성 환자들이다. 후베이성의 확진자는 하루전 499명에 이어 401명으로 미약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후베이성 외곽의 신규 확진자는 5일 연속 감소했으며 전국 확진자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1월20일 이후 가장 낮은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몇몇 지역은 위험요소가 다소 사라졌다고 평가했으며 비상 대응 조치를 완화시킬 것이라 밝혔다.

중국은 축소된 경제를 다시 일으키려는 시도로  보다 표적화 된 접근 방식으로 코로나 대응책을 취하도록 촉구했으며 위험도가 높은 지역만 교통 및 사람들의 활동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중국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1월 23일에서 2월2 일 사이에 정점에 이르렀으며 그 이후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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