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장면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스포츠 산업계에 특별융자가 긴급 지원되고 스포츠기업 인턴십 사업, 스포츠 선도기업 선정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업체들을 우선적으로 고용유지 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등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스포츠 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 원 특별융자 등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융자(운전자금)는 금리 1.5%, 융자 한도는 1~2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융자 대상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3월 6일부터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기업 직무실습(인턴십) 사업’과 ‘스포츠 선도기업 선정 사업’의 대상자를 피해 기업으로 우선 선발해 종사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해외마케팅 등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등 기존 거래처가 막혀버린 기업들을 위해서는 올해 8월에 열리는 스포엑스(SPOEX) 수출상담회에서 피해 기업에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우선 연결해 주고 상담 공간(부스)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구체적인 신청자격과 지원 절차는 3월 이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들이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피해상담 통합창구’를 개설한다. 통합창구에서는 문체부의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긴급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부), 특별 금융지원(시중은행 등), 고용유지지원 신청금(고용노동부), 국세 신고·납부기한 연장(국세청) 등 정부 부처의 각종 지원 사업을 알기 쉽게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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