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애 칼럼니스트
손성애 칼럼니스트

새로운 것을 배우는 정신적인 운동의 효과는 새로운 뇌세포 시냅스의 성장을 촉진하여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즉, 뇌가 자극을 받아야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몸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위해 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아침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이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데 음식으로 섭취해야하는 영양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먹는 것보다 잠을 더 선호하는 아이들, 청소년, 젊은이들이 많다. 밥이 보약이라는 어른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못하는 젊은 세대. 

아침마다 잠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억지로 아침밥을 먹일 수도 없는 부모들.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각 가정에 아침식사를 못하는 아이들을 조사하여 주 몇 회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단한 음식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일부 학생에게 등교 후 제공한다. 학교에서 아이들 학습에 필요한 영양공급에 노력을 보이는 것에 감사하다.

이전에 어린이집을 운영했을 때, 젊은 맞벌이 부부의 고민 ‘자녀의 아침식사’임을 알게 되었다.

부모의 출근으로 일찍 등원한 영아의 손에 초코파이가 들려져 있었을 때, 아침식사를 챙겨주지 못하는 미안함과 무엇이라도 먹여야한다는 엄마의 마음이 읽어졌다.

그때부터 아이들이 먹는 오전간식을 아침식사 대용이 되도록 준비했다. 검은 콩, 검은 깨, 소고기, 버섯, 감자, 고구마, 야채 죽 등. 끓일 수 있는 죽은 다 끓여봤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은 잠자는 시간 이외에는 활발하게 움직임이 많아야 건강하다.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해야 잠도 잘 자고, 잘 먹게 된다. 어른들은 ‘잘 자고, 먹고, 싸면 건강하다’고 말한다. 매우 공감되는 말이다.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성인들도 마찬가지로 건강을 위해서 섭취, 숙면, 배변이 원활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놀이를 통해 배우는 영유아들에게 아침의 영양은 꼭 필요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기인 만큼 때에 맞는 중요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어야 집중력도, 무엇인가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길 것이다.

놀이, 학습, 일을 위한 필요한 에너지. 온가족이 간단하게라도 아침에 식사대용 음식을 먹는 습관이 형성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침에 과일 먹는 것도 좋다고 알고 있다. 아침 사과는 ‘금’이라는데 간단한 아침식사로 뇌를 활발하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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