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포커스 |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출 및 FTA 실무 교육, 국내외 현장 실습,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FTA 활용에 필요한 현장 실무인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라이센스뉴스 정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KOTRA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FTA는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의 줄임말로 국가 간 관세 등 무역장벽을 낮추는 협정으로 추진될 내용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원산지 증명 및 수출 실무 등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FTA 실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출 중소기업과 매칭해 청년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5개 특성화고 102명의 학생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이 중 81명의 학생이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했다. 

올해 사업 추진은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3월에서 4월까지 학교 선정 및 교육생 선발하고 5우러부터 10월까지 참여 기업모집 및 FTA 실무교육 실시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기업-학생 면접 및 채용협상 및 현장실습 및 정식채용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사진출처=산자부
사진출처=산자부

참여학교는 권역별 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7개 학교를 선정하고 교육인원은 학교별 15명 총 105명이며 참여기업은 KOTRA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인력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모집한다.

실무교육은 FTA 원산지 증명 등 65시간의 이론교육과 국내외 연수를 실시하고 취업은 교육과정 종료 후 면접 및 협상을 통해 고용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KOTR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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