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올해 서울아파트에는 1만 423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20년 3월부터 5월(3개월간)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7.7만세대) 대비 1.7% 소폭 감소한 7만 5840세대로 집계됐고 서울은 1만 423세대가 입주해 5년평균(0.5만세대) 대비 90.3% 증가, 전년동기(0.3만세대) 대비 230.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20년 3월 양천신월(3045세대), 하남감일(1930세대) 등 1만 4029세대, 2020년 4월 과천중앙(1571세대), 부천괴안(921세대) 등 8918세대, 2020년 5월 시흥대야(3385세대), 은평응암(2569세대) 등 96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020년 3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379세대) 등 1만 2032세대, 2020년 4월 천안두정(2586세대), 청주동남(1407세대) 등 1만 7035세대, 2020년 5월 청주흥덕(1634세대), 전주효천(1370세대) 등 1만 413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 7766세대, 60～85㎡ 4만 2698세대, 85㎡초과 537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 4820세대, 공공 1만 1020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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