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소모임 진행 모습 (사진제공=은평구)
학습소모임 진행 모습 (사진제공=은평구)

라이센스뉴스 = 한진수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에서는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플래너 학습소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플래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빈곤위기가정과 65세 도래 어르신 등을 찾아 가정방문하고 내방 민원하는 것으로 다양한 복지업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요하는 복지상담전문관제도다. 

복지플래너 학습소모임은 은평구청 복지전담팀 직원 13명 모두가 참여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주 화요일 업무 시간 종료 후 1시간씩 진행되고 업무별 담당자가 일일강사가 되어 담당 업무를 동료들에게 교육하며 실제 사례 검토 및 토론을 통해 업무를 숙지하고 있다.

신규 복지플래너 이성희 주무관은 “복지종합상담 시 담당 업무가 아닌 상담을 요청할 때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다”며 “학습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복지업무 지식을 습득하고 있어 방문상담과 복지상담전문관으로 일할 때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관동 복지플래너들은 연말까지 학습소모임에서 사용했던 학습자료를 모아 다른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신규직원을 위한 ‘찾동이들의 복지상담 길라잡이(가칭)’ 책자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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