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부진했던 제약·바이오·헬스케어도 반등 조짐

라이센스뉴스 = 김형식 기자 |  올해 초 이후 랠리를 펼쳐오던 2차전지 주도주에 3월 중순 이후부터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기존 2차전지 대장주였던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그룹주(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등의 주가가 조정국면에 들어간 반면, 2차전지 신흥강자로 떠오른 나노신소재, 디에이테크놀러지, 윤성에프엔씨, 케이피에스, 석경에이티, 어반리튬, 원준, 삼아알미늄, 한주라이트메탈 등의 주가가 3월 들어 강세를 보이며 기존의 2차전지 대장주로부터 바톤 터치를 하는 모습이다.

1년 이상 주가 부진을 이어오던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 케어젠, 알테오젠, 박셀바이오 등 코스닥 주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종목도 3월 이후 반등 시도가 잦아지고 있다.

기존 2차전지 대장주에 대한 지나친 주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겹치며 해성티피씨(로봇), 우림피티에스(신재생에너지) 등 2차전지 외의 주요 4차산업 관련주들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번지는 모양새다.

이러한 현상이 단지 일시적으로 끝나고 재차 2차전지 대장주의 질주가 이어질지, 혹은 추세적인 변화에 해당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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