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사진제공=마포구)

라이센스뉴스 = 한진수 기자 |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한계가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포구는 ‘2020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거주 장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적 모임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구성원이 선정한 강사의 강사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체육활동이 진행되는 특정 장소로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14년 처음 사업을 추진한 이후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으며 체육 활동에 폐쇄적인 여성 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볼링, 탁구, 게이트볼, 특수체육 등 다양한 종목으로 15개의 모임이 선정돼 총 112명이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마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5명 이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체육교실을 운영할 강사와 장소를 미리 준비해 마포구청 생활체육과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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