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하늘위의 소방관 객실승무원! 현장에서 더 빛났다!
티웨이항공, 하늘위의 소방관 객실승무원! 현장에서 더 빛났다!
  • 박세창 기자
  • 승인 2020.0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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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소방청 교류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소방청 교류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라이센스뉴스 박세창 기자]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의 빠른 대처로 승객들의 여행길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던 일이 화제다.

지난 9일 오전 11시20분경 김포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시 송산공항에 현지시각 13시30분경 도착 예정이던 TW667편 항공기 기내에서 착륙 직전 외국국적 승객이 좌석 밑에 보관한 핸드백 안의 휴대용 배터리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승객과 주변 좌석의 승객들 모두 갑자기 발생한 연기에 당황했지만 기내에서 업무를 진행하던 승무원들의 발 빠른 조치로 무사히 송산 공항에 내릴 수 있었다.

연기가 난 상황을 인지한 승무원들과 사무장은 즉각 기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빠르게 진화하고 주변 승객들의 좌석 변경(이석) 등 안전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이와 동시에 다른 승무원은 해당 편 기장에게 보고해 도착하는 송산공항 지점 및 관계기관에서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시각 13시40분경 송산공항에 도착한 항공기는 공항소방대, 공항 항무통제실, 항공경찰대, 보안검색대 등 관계자들의 기내 점검을 마친 후 승객들의 하기를 시작했다.

대만 소방구조대에 근무한다는 한 승객은 하기할 때 해당 승무원들처럼 빠른 대처를 잘하는 모습은 지금껏 보지 못했다는 칭찬을 승무원들에게 전달했으며, 대부분의 승객들도 침착하게 대응한 승무원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당시 비행한 기장과 지점장이 보고서를 통해 전해왔다. 해당 항공기는 송산공항에서 대만 관계기관 조사 후 운항 가능을 확인받고 기내청소 및 재정비 후 대만발 승객들을 태우고 김포공항으로 정상 운항했다.

당시 기내 업무를 총괄한 최서림 사무장은 “지속적으로 익힌 안전 매뉴얼과 실습 훈련을 바탕으로 승무원들 모두 침착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협조해주신 승객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늘위의 소방관은 승무원이라는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내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최상의 비행안전을 위해 화재진압훈련, 소화기사용훈련, 호흡보호장비훈련, 기내 구급장비사용법 등 위급상황에 대한 다양한 실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청과 함께 안전교육 교류를 이어가며 화재진압, 구조, 수중안전 훈련 등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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