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산업 지원규모 (자료제공=과기정통부)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정부가 가상현실 등 실감콘텐츠 분야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한다. 규모는 320억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통신시대 선도를 위해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감콘텐츠는 디지털콘텐츠에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혼합현실(이하 M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을 적용해 현실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다.
 
이를 위해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Scale-Up) 펀드를 조성하고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를 통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 공고’와 투자운용사 모집을 2월 13일부터 추진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출자(규모 220억 원)를 통해 결성된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주요국 대비 활성화가 저조한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도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규모는 실감콘텐츠 시장이 초기 단계임을 감안해 신속한 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중소기업 집중 투자를 위해 총 320억 원을 결성 목표로 정부가 220억 원을 출자하고 100억 원 이상 민간 출자를 유도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M&A목적의 구주투자도 약정총액의 20% 내에서 주목적 투자로 인정해국내 디지털콘텐츠 분야 회수시장 다변화 및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는 2월 13일부터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sh@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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