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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피아노는 정기적인 점검이나 수리를 해 주지 않으면 제 음색을 내지 못한다. 따라서 정확한 음정을 생명으로 하는 피아노의 모든 건반이 제소리를 정확하게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정, 조율, 수리와 같은 고도의 정밀작업이 필요하며, 이런 기능 업무를 수행 할 기능인력양성이 요구되어 만들어진 국가자격이다.

피아노조율기능사는 피아노의 올바른 동작과 정확한 음률, 음량, 음색을 내게 하기 위하여 조정공구와 조율 공구를 사용하여 내부에 있는 220여개의 튜닝 핀을 조정, 조율 및 수리하는 직무수행을 하며 주로 피아노제조업체, 피아노신품대리점, 중고대리점, 피아노 수리 및 조율서비스업체 등으로 진출한다.

피아노는 문화생활용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보급대수가 증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1998년 12월 현재 국내 피아노 보급대수(전자피아노제 외)는 대략 230만대이다. 그렇지만 전자악기에 대한 수요증가로 향후 피아노 보급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피아노제조공장도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제조업체에서의 피아노조율 관련 인력고용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피아노조율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는 대부분 기존 피아노신품대리점이나 중고수리점으로 한정될 것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의 고용수준도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 검정현황은 필기 응시생 81명 / 합격 62명 / 합격률 76.5%를 보였고, 실기는 응시생 52명 / 합격 9명 / 합격률 17.3%를 나타내었다.

취득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② 훈련기관: 사설 피아노조율학원 (4개월 과정, 6개월 과정)
③ 시험과목
  - 필기 : 1.악기의 구조 2.음향학 및 조율 3.피아노조정 및 수리
  - 실기 : 피아노조율 및 조정작업
④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60문항(총 60분)
  - 실기 : 작업형(2시간 30분)
⑤ 합격기준
  - 필기·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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