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우리나라의 석공예 산업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지방 토산품으로서 원자재 조달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 그러나 현재는 지방토착산업으로 계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비전문적인 수준의 업체에 의해서 제품이 생산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의 특색을 살려 석공예품을 개발할 수 있는 숙련 기능공 양성이 요청되어 석공예기능사는 자격이 재정되었다.

1983년 석공예기능사2급으로 신설된 후 1991년 석공예기능사로 개정되었으며, 주요 수행직무로는 건축물, 기념비 또는 조각, 실내 장식품 등의 장식적인 목적을 위해 화강암, 석회석, 대리석, 사암 및 그 밖의 암석을 디자인하고 절단하거나 조각하여 모양을 만들고 끝손질을 하는 업무이다.

가내수공업체, 석공예제품 가공생산업체 등에 취업하여 도면작성, 재료절단, 제품 제작 등의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자영업을 하기도 하며, 석공예품을 제작하는 대부분의 업체가 영세하여 종사자들을 그다지 많이 고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석공예기능사의 취업기회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지방토산품의 개발, 고급 석조물의 수요증가 등 속공예품의 활용범위는 지금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자격취득을 통해 숙련기능을 익히면 자영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2018년 검정현황은 필기시험 응시3명/합격3명의 합격률100%, 실기시험 2명 응시, 2명 합격의 합격률 100%를 나타내었다.

석공예기능사의 취득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② 관련학과 : 실업계 고등학교의 공예과 등 관련학과
③ 훈련기관 : 인정 직업훈련(12개월 과정)
④ 시험과목
  - 필기 : 1.공예디자인 2.석공예재료 3.석공예
  - 실기 : 석공예작업
⑤ 검정방법
  - 필기 : 전과목 혼합, 객관식 60문항 (총60분)
  - 실기 : 작업형(6시간 정도)
⑥ 합격기준
  - 필기·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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