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행정통계로 본 2020년 1월 노동시장 동향
고용행정통계로 본 2020년 1월 노동시장 동향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2020년 1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68만 1000명이며 전년동월 대비 37만 2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10일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 등으로 ‘여성’, ‘50세 이상’ 중심으로 고용보험율이 증가하고 청년층과 40대는 인구감소에도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7만 4000명, 구직급여 수혜자는 49만 9000명, 지급건수 1회당 수혜금액은 127.6만원이었다. 

서비스업은 39만 3000명이 증가하고 제조업(–29천명)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보건복지’(+126천명), ‘숙박음식’(+60천명), ‘전문과학기술’ (+46천명) 등 서비스업 전체에서 증가세가 보이며 수출호조 등의 영향으로 ‘조선업’(기타운송장비, +5천명), ‘의약품’ (+4천명) 등 분야는 증가했으나 ‘자동차’(-8천명), ‘기계장비’(-7천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남성(+126천명, +1.6%)과 여성(+246천명, +4.4%) 모두 가입자수가 증가했고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 지속돼고 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74천명으로, ‘제조업’(27천명), ‘사업서비스’ (24천명), ‘건설업’(21천명), ‘공공행정’(20천명)을 중심으로 신청수가 모였다. 

한편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워크넷 등 전산망 운영을 통해 축적된 행정 데이터의 분석과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해 고용정책 수립, 평가 및 노동시장 동향 분석에 활용된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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