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반려동물관리사 등 다양한 이색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의 문을 통과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사회초년생,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취업 및 재취업 기회가 쉽지 않은 가운데 이색적인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은 물론 새로운 ‘스펙’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색자격증은 주로 민간자격증 협회 및 기관에서 수업과 시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반려동물 인구 천 만 시대에 육박한 현재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이 커지면서 ‘반려동물 관리사’ 란 자격증이 주목 받는다.

반려동물 관리사는 다양한 분야 지식을 습득해 수입검역과정 동물 학대 방지 및 사후관리, 동물 보호법계도, 동물매개치료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동물사양관리, 특수견 관리 외 핸들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종이접기지도사’ 과정은 종이 접기 전문지식 및 숙련도를 보유하고 조형 응용과 창작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으로 아이들의 두뇌발달은 물론 노인 치매예방을 도울 수 있으며 실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자격증은 ‘PR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개인 및 집단의 이상적 자아 이미지를 설정 해놓고 그 이미지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과 집단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아름답고 바람직한 이미지로 다듬어가는 의도적 변화과정을 만들어 준다.

전체적인 상황에 대응해 스스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취업이나 업무적 활용도를 고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격증으로써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기존에 존재하는 것 이외에 이색적인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색자격증 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취득하기 보다는 본인의 적성이나 향후 취업 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자격증의 범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발되는 가운데 이색자격증의 높아진 수요가 어떤 순기능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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