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의료격차 해소 통한 사회공헌 진행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왼쪽에서 세번째), 오세훈 서울시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사)행동하는의사회 한동헌 이사장 (오른쪽에서 첫번째), 돈의동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왼쪽에서 세번째), 오세훈 서울시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사)행동하는의사회 한동헌 이사장 (오른쪽에서 첫번째), 돈의동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쪽방촌 주민들의 무료 치과 진료를 위해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종로구 소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서울시, (사)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2021년 실시한 서울시 쪽방주민 실태조사 결과, 치과 진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거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 (사)행동하는의사회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추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인건비와 의료기기 구매 등 운영 재원을 지원하며 서울시는 공간 제공과 운영관리를 맡고, (사)행동하는의사회는 자원봉사형태로 치과 진료를 담당한다.

전국 최초의 쪽방촌 주민 대상 정기 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에서는 치과 진료는 물론, 충치 예방 관리 및 양치 교육 등 쪽방촌 주민의 구강 건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구강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의료 혜택을 받으셨으면 한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의 의료격차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치과 진료 지원을 포함해 연탄 기부 및 동계물품 지원 등 쪽방촌 주민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15개 전체 그룹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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