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 당선자, 시외 발령 폐지‧육아휴가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시

박만 광주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자 [사진=광주은행 제공]
박만 광주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자 [사진=광주은행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광주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박만 후보가 당선됐다.

29일 광주은행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만 후보가 당선됐다.

박만 후보는 60.4%(553표)의 득표율로 제20대 위원장에 당선됐으며, 임현철 부위원장, 조수연 부위원장, 조성환 사무국장과 함께 내년 2월부터 3년간 광주은행 노동조합을 이끈다.

박 당선자는 2006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하남공단지점, 무안지점, 남광주지점, 기관영업부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며 조합원으로부터 두루 신망을 얻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KPI 단순화 및 절대 평가제 도입, 시외 발령 폐지, 육아휴가(휴직)제도 개선, 실무평가 및 연수제도 개선 등을 내세웠다.

박만 당선자는 “광주은행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겠다”며 “조합원과 소통하며 하나된 조합으로 단결해 현안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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