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경영 강화를 위해 전체 80% 이상 지역인재 채용 방침 이어나가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광주은행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광주은행이 오는 5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

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2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눠지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T, 통계·수학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고,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하여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채용 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유튜브 ‘광주은행TV’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및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서도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은행 정일선 인사지원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고용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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