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나흘 간 오크밸리C.C서 진행

국내 유일 여자 프로 골프 대회(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소개 이미지. [사진=BMW코리아 제공]
국내 유일 여자 프로 골프 대회(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소개 이미지. [사진=BMW코리아 제공]

라이센스뉴스 = 성상영 기자 |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여자 프로 골프 대회(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가 오는 10월 개최된다.

BMW코리아는 9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C.C)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오크밸리C.C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세계적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11.2㎢(약 340만 평)에 이르는 참나무 군락지를 75% 이상 보존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정도로 도착할 수 있는 점도 개최지 선정 이유 중 하나다. BMW코리아 측은 수도권은 물론 강원과 충청 지역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오크’, ‘메이플’, ‘체리’ 등 총 3개 코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총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 원),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원)가 걸린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여기에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추천한 아마추어 선수 2명이 포함됐다.

BMW코리아는 강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선언, BWM코리아미래재단 기부 행사 등 사회 공헌 행사를 함께 열어 최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이달 중 공식 웹사이트를 열고 관람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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