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삼성생명은 사망 보장은 물론 상속자산 및 상속세·유족생활자금 준비가 가능한 ‘삼성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중도에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저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저해지환급금형은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납입기간 중 해지 시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30%, 납입이 끝난 뒤에 해지 시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또한 이 상품은 기존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높은 2.75%의 적용이율을 주보험에 적용해 보험료를 더욱 낮췄다.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보장니즈에 맞춰 기존 저해지환급금형 상품대비 납입기간과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주보험의 경우 납입기간은 5년·12년·25년·30년납을 신설, 5년·7년·10년·12년·15년·20년·25년·30년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5년납의 경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상속이 대중화된 시대에 실속 있게 상속자산을 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