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김아령 기자 | 27일 이랜드 여성복 브랜드 미쏘의 올 상반기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다. 형지엘리트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과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롯데지에프알 스포츠웨어 카파가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후원 계약 및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ABC마트는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이랜드 미쏘, 올 상반기 매출 20% 성장…“올해 최대 매출 도전”


이랜드 미쏘 반팔 재킷 화보 [사진= 이랜드 제공]
이랜드 미쏘 반팔 재킷 화보 [사진= 이랜드 제공]

이랜드 미쏘의 올 상반기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다. 미쏘는 매출 상승 요인으로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와 주요 거점 매장 리뉴얼 오픈, 재킷 상품군 매출 증가, 온라인 채널 확장 등을 꼽았다. 지난해 연간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역시 브랜드 론칭 이후 최대 매출과 이익률을 모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쏘의 인기 아이템인 재킷이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미쏘의 재킷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성장했다.

또한 린넨, 텐셀 등 여름 소재의 데님 팬츠와 몸에 달라붙지 않는 여름 니트 소재 제품도 전년 동기 대비 51% 매출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쏘는 공식 홈페이지인 미쏘닷컴을 오픈하고 여성 패션 채널 지그재그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상반기 지그재그 매출액 50억을 달성하며 브랜드관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엘리트학생복, 스포츠 브랜드 FCMM 위탁 판매 시작


엘리트학생복이 스포츠 브랜드 'FCMM'과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형지엘리트 제공]
엘리트학생복이 스포츠 브랜드 'FCMM'과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형지엘리트 제공]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과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FCMM의 의류 및 잡화를 엘리트학생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엘리트학생복은 주력사업인 학생복 외 신규 매출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통 영업이익을 개선하고 향후 브랜드와의 협업 등 전략적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함이다. 엘리트학생복은 이달 서울 서초점, 경기 안산점, 강원 강릉점, 경북 경주점, 전북 군산점 등 5개 매장에서 FCMM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입점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지에프알 카파, 대한스키협회에 24억원 규모 용품 후원


이재옥 롯데지에프알 대표(왼쪽)와 박동기 대한스키협회 회장이 공식 의류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롯데지에프알 제공]
이재옥 롯데지에프알 대표(왼쪽)와 박동기 대한스키협회 회장이 공식 의류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롯데지에프알 제공]

롯데지에프알 스포츠웨어 카파가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후원 계약 및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옥 롯데지에프알 대표와 이준석 영업본부장, 박동기 대한스키협회 회장, 이무헌 부회장, 김상겸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김소희 알파인 스키 선수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카파가 대한스키협회에 4년간 총 24억원 규모의 용품을 후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카파는 롯데자이언츠에 이어 대한스키협회와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국내 동계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후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에 동계의류 및 용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 ABC마트, 행안부·희망브릿지와 민관협력 사회공헌 업무협약


ABC마트가 행안부·희망브릿지와 민관협력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ABC마트 제공]
ABC마트가 행안부·희망브릿지와 민관협력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ABC마트 제공]

ABC마트가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관협력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 하에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이재민에게 구호 물품을 신속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ABC마트 신발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구호 서비스 제공이 주요 골자다.

ABC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희망브리지와의 상시 연락체계를 활성화하고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ABC마트의 강점을 살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재해 당시 이재민 대상 조사 결과 가장 필요하나 수급이 어려운 품목 중 하나였던 신발을 지속적으로 기부한다. 재해 발생 시 주택 파손으로 임시주거시설에 장기 거주하는 이재민을 위한 신발을 즉시 현장에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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