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하기 위해서다. 

창업가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태도나 행동방식’을 말한다. 

이 대회는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 차를 맞이했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이 됐다.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하여 개최되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 후 결선을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희망 청소년은 오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은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고 결선은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된다.

교육부는 지역별 예선에서 34팀(지역별 2팀), 전국 예선에서 16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을 수상한 동아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