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해진 외관에 편의사양·정숙성 대거 보강
3.8 가솔린 3867만, 2.2 디젤 4014만 원부터
브랜드 체험·전시관 ‘팰리세이드 하우스’ 운영

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 출시하는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 출시하는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

라이센스뉴스 = 성상영 기자 |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한 지 한 달여 만에 국내 소비자를 맞는다.

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듬직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또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 [사진=현대차 제공]

한편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온라인에서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19일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광고 캠페인인 ‘당신의 모든 세상, The new PALISADE’ 공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방문 고객과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특별 전시한다. 6월 11일부터 12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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