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킥보드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킥보드의 성능이 향상 되면서 이에 따른 규칙을 지키지 않아 사건사고들이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킥보드로 인한 사고들이 늘고 있어 문제다.

영국에서 킥보드를 타고 과속을 하다 걸린 한 십대가 아직 면허도 없이 운전면허에서 벌점 6점을 받았다. 15세의 이 영국 십대는 전기 스쿠터를 타고 '고속도로'를 탄 사건으로 지난 달 테시드 치안 판사 법정에 출두했다.

영국 법원은 10대 청소년에게 벌점 6점을 주었는데, 이 벌점은 그가 성인이 되면 시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 15세의 남자 청소년은 최근 고속으로 킥보드를 타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킥보드를 구매 해주는 부모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며 이 중 일부는 최고 시속 40마일까지 달릴 수 있어 추가 사고들이 발생 할 우려가 있다.

영국에서는 킥보드로 포장도로, 도로, 자전거 도로에서 타는 것은 불법이며, 허가된 땅이나 사적인 땅에서만 사용될 수 있지만, 영국 청소년들은 종종 이러한 규칙들을 무시한다. 

쿨비 뉴햄 근린정책팀의 관계자는 "이 킥보드는 장난감이 아니며 극도로 위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장도로와 도로를 타는 것도 합법적이지 못하며 많은 부모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로교통법 하에서 우리는 킥보드를 타는 운전자는 이와 관련된 보험, 면허증, 번호판, 헬멧, MOT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붙잡을 수 있다. 그들의 면허나 미래의 면허에 대해 최소 6점, 그리고 가능한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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