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정기시험부터 개편 및 개정된 체계 적용

토익 스피킹 성적 비교표 [사진=한국토익위원회 제공]
토익 스피킹 성적 비교표 [사진=한국토익위원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토익 스피킹 성적 체계가 개편된다.

한국토익위원회는 토익 스피킹 개발 및 출제 기관인 미국 ETS가 변화하는 영어 사용 환경을 반영하고 국내 성적 활용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토익 스피킹 성적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고 시험 일부를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개정 사항은 오는 6월 4일 토익 스피킹 정기시험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6월 개편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토익스피킹 레벨 표시는 없어진다. 대신 ACTFL 등급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향후 토익스피킹 성적은 응시자 수준에 따라 가장 높은 등급인 Advanced High부터 가장 낮은 등급인 Novice Low까지 표시될 예정이다.

김호연 한국토익위원회 부장은 “이번 토익 스피킹 성적 체계 개편으로 오는 6월부터 토익 스피킹 시험 결과가 OPlc과 같은 ACTFL 등급으로 표시됨에 따라 향후 영어말하기시험 성적을 활용하는 모든 기관에서는 신입 채용 등에 있어 아래와 같이 동일한 성적 제출 기준 설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 시험 개정 사항으로는 10번 ‘제공된 정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기’ 문항의 질문이 기존 1회에서 2회로 추가 제공되며, 11번 ‘의견 제시하기’ 문항의 답변 준비 시간이 기존 30초에서 45초로 늘어난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