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 검량사는 해양수산부 해문물류국 항만운영과에서 소관하는 자격증이며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다. 검량사 국가자격 시험 응시 자격 제한은 없으며 검수사업·검량사업 또는 감정사업 등록업체에서 활동 중인 취업인원은 총 2009명 정도이다.

검량사 국가자격은 선적화물을 적하 또는 양하하는 경우에 그 화물의 용적 또는 중량의 계산 또는 증명을 행하는 일을 하는 자격을 의미하며 제3자적 위치에서 공정한 산정과 검측계산하여 공증적 증명을 행하며 국외적인 분쟁, 손해 등의 발생시에는 외국 의뢰자들은 검량, 감정보고서를 요청함으로서 제3자의 검량인으로서의 법적 효력을 충족하고 있다.

검량사 국가자격 시험은 연 1회 실시 하고 있으며 필기시험은 선박의구조 및 홀수계산방법, 검량에 관한 일반적 지식, 영어 과목이며 올해는 필기와 면접시험이 모두 시행되어 최종합격자를 8월 중순에 발표하였다.

자격시험 합격기준은 필기는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이며 면접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득점한 자이다.  검량사 국가자격시험은 매년 약 800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평균 합격률은 매년 약 34% 수준이다. 

(자료제공=한국자격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