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에 1억 원 기부…누적 11억 4000만 원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강지원 이사장에게 장애인 가정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강지원 이사장에게 장애인 가정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라이센스뉴스 = 성상영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은 지난 21일 장애인 지원 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에 ‘2022년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를 기부했다.

22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을 찾아 강지원 이사장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일주재단은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2018년부터 장애인 가정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해 왔다. 장애인 가족을 둔 아동과 중·고등학생 등 50명을 해마다 선정해 각각 2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기부액은 11억 4000만 원이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꿈나무들이 좌절하지 않고 밝은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재단은 태광그룹 창립자인 고(故) 이임용 회장이 1990년 7월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 회장의 호인 ‘일주(一洲)’를 따 이름을 지었으며 자산 규모는 75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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