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은평구청
대조동 중장년 쉼터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은 고독사 취약계층인 1인 중·장년 가구 비율이 매우 높아 고독사 등의 문제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해 지난 7월부터 중‧장년 1인가구 쉼터인 ‘터’를 운영하고 있다.

민‧관 협력으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터’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공적지원, 일자리 연계 등 자립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터’에서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집밖 세상으로 나올 기회를 만들고자 독서, 영화관람, 바둑 등 힐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위기상황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더 많은 중·장년들이 새로운 꿈을 꾸면서 희망을 찾아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중·장년 쉼터뿐만 아니라 야쿠르트 음료배달사업,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이웃살피미 활동, 1인가구지원센터 설립 등 커뮤니티 조성과 사회적 관계망 개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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