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지난 5월 17일 노인 사회적 경제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 인천시)
(설명: 지난 5월 17일 노인 사회적 경제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 인천시)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2월말 기준 14.2%에 달해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동일 기준 인천시는 11.8%로 울산의 10.1%에 이어 광역시 중 두 번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광역시 중 부산이 16.4%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살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는 노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선제적으로 고령화에 대비하고, 곧 노인세대로 들어오는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올해 약 717억원을 투입해 8월 말까지 2만775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내년에는 3만개, 2020년에는 3만1500개, 2021년에는 3만3500개,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3만5500개 창출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등하굣길 도우미, 환경지킴이, 강사 등 노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공익활동 ▲실버택배, 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단 사업 ▲요양보호사, 시험감독관, 주유원 등을 수요처에 연계해주는 인력파견형 사업이다.

김권성 시 노인정책과장은 “300만 인천시민 누구나 노후가 기대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노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륜과 능력을 갖춘 노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창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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