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3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더현대 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더현대 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아령 기자 | 주요 백화점 3사 중 현대백화점이 올 3분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 증가율도 현대백화점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여의도에 올해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이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3분기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백화점 3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심도의 경우 지난해와의 비교 분석도 병행했다.

분석 대상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다.

주요 백화점 3사의 올해 3분기 관심도 (사진=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주요 백화점 3사의 올해 3분기 관심도 (사진=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현대백화점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23만6473건을 기록, 전년 동기(12만2744건) 대비 92.66%(11만3729건) 급증하며 정보량과 정보량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보량 2위는 총 21만1281건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이었다. 지난해 14만5143건에 비해 6만6138건 45.57% 증가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은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8만391건에서 올 같은 기간 11만4729건으로 42.71%(3만4338건) 늘었다.

백화점 3개사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순호감도 69.93%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관심도 1위 현대백화점은 61.96%로 백화점 3개사 중에서는 가장 낮았으나 타 업종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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