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5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이 총리에게 상임고문 직책을 제안했으며 이 총리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이 총리의 당 복귀 환영식을 겸한 자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이 총리의 민주당 상임고문 직책도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이 총리에게 상임고문직을 제안한 것은 전임 총리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설 연휴 이후로 예상되는 선대위 출범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아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가 곧바로 당에 복귀하는 것은 4·15 총선까지 9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민주당과 이 총리 모두 총선 체제에 조속히 돌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총리는 서울 종로 출마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인 가운데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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