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 주관적 의식 등 조사

2021 마포구 사회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마포구)
2021 마포구 사회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마포구)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2021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회조사에서는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마포구 사회조사는 200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 후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써 많은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방법은 총 20일간 표본 가구로 선정한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대상으로 사회조사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원은 총 40명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후 대면 조사에 투입된다. 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10개 분야(주거와 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 ,기타) 8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중 구민이 응답한 내용은 통계 자료 작성용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구민의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정 전반에 활용하고, 기업의 경영 활동과 연구 기관의 학술 기초 자료로도 쓰이게 된다.

2019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마포구 소개 – 마포통계 – 통계자료 – 마포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는 1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미래를 위한 올해 사회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사회조사로 구민의 요구를 구정 전반에 반영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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