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가장 높은 탑을 사우스뱅크 교외에 건설하려는 야심찬 계획이 멜버른이 "아시아의 거대한 도시"로 변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촉발시켰다.

하지만 2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될지 의견이 갈렸으며, 한 기획 전문가는 이것이 개발자들과 건축가들의 프로필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스턴트일 뿐이라고 예측했다.

부동산 개발업자 벌라 인터내셔널은 프레쉬워터 플레이스 근처의 사우스뱅크에 있는 부지에 대한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청사진은 네덜란드 회사인 UNStudio와 멜버른의 Cox Architecture에 의해 합쳐졌고, 도시 안에 356미터 높이의 탑을 볼 수 있었다.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한 이 건물에는 학교, 도서관, 영화관, 자동차 대리점, 식물원이 포함 되며. 그 옆에는 사무실, 식당, 호텔이 있는 252미터짜리 건물이 있을 계획 이다.

 

그러나 이 제안은 도시 계획계에 심각한 우려를 야기시켰는데 한 전문가는 멜버른이 고밀도 생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잘못된 조치라고 경고했다.

글로벌, 도시, 사회 대학의 기획 전문가 마이클 벅스턴은 "이것은 불운한 건축 모델이며 우리는 단지 이런 이미지 속에서 스스로를 재현한 도시로 가서 이것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살기에 좋은 곳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을 서로 그리고 거리에서 분리시키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며 "공동체 활동도 없고, 이 곳들은 살기가 매우 어려운 곳이다."고 말했다.

만약 멜버른이 계속해서 생존가능성에 대한 밀도를 추구한다면 그것의 높은 가치를 잃게 될 것이고 대신에 북유럽과 스칸디나비아의 도시들을 모방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