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특수전사령부에서 ‘찾아가는 국가보훈제도’ 순회교육을 열었다. (사진출처=국가보훈처 공식블로그)
(사진출처=국가보훈처 공식블로그)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9일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상반기 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다시 웃는 제대군인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로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을 비롯한 제대군인 일자리정책 관계자와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병구 차장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지원, 일자리 발굴 등에서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포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2019년 사업성과’를 되짚어보고 ‘2020년 업무추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돕는 각 부문별 실행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대군인 전직상담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력목표 매칭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일선 상담사의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월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업상담사 90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운영해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만족도 상승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에서 제대군인 1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표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이중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 만족도와 관련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서비스’, ‘지원내용 안내’, ‘취업관련 정보제공’, ‘취업관련 상담서비스’ 등 고객과 센터상담사의 접촉이 잦은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년대비 만족도가 떨어진 항목 중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정보보안이 한층 강화된 새 홈페이지로 개편하여 오는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도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확대(7개소→10개소), 행정 및 상담인력 증원(15명) 등을 통해 제대군인 근접성을 높이고 홈페이지 개편,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센터 운영 등 제대군인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