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말 기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식품기업 90개사(국내 89, 국외 1)와 식품관련 연구소 3개소를 유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란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전문 산업단지로서 R&D·네트워크 중심의 수출지향형 ‘세계 식품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1월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1개 기업은 식품생산을 위한 건축(시설 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중소 식품기업과 식품벤처·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한 임대형 식품벤처센터는 37개사가 입주(상주인력 117명)하여 식품제조 생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입주기업에 인턴지원을 한 130명 중 12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인증,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지정 및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신뢰성이 확보된 국제공인성적서 발행은 물론 수출하는 입주기업 및 시험·분석의뢰 기업의 시험비용 등을 절감하고 기업지원 장비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제121조의22)’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를 감면받게 되고 이후 2년간  50%를 더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혜택은 2020년 1월 1일 이후 과세표준 신고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신규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20년에는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신(新) 인프라 확충 및 식품산단 활성화 추진할 계획이다. 원료 공급센터, 기능성식품 제형센터, 식품창업센터, HMR(가정편의식)지원센터 등 신 인프라 기반구축 확대하고 식품기능성 등 신규인증 취득 확대, 시설·장비 활용도를 높인다. 국내외 전문가와 협업해 현장애로기술 및 장비 지원을 전국 식품기업으로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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