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함께 교육 프로그램 비대면 진행

은평구,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 운영 (사진=은평구청)
은평구,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 운영 (사진=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온라인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워라밸과 가족간 소통의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대상은 참여가족 10팀이다.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은 ‘은평가족 사진동아리’(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이다. 사진을 통해 주의를 끄는 사물 공간 사건들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감정,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가족을 느끼고 관찰하며 사진찍기 활동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온택트 가족 동아리 사업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행복한 은평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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