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캘리포니아 회사가 비록 조종사 면허증이 없더라도, 짧은 거리를 가기 위해 하늘을 날 수 있는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시험 중인 블랙플라이는 무인항공기(UAV)를 전문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업체 오픈러의 작품이다. 블랙플라이는 겉 보기에는 '자동차'로 설명되지만 바퀴가 없어 사람 적재물을 실은 화물용 드론처럼 보인다.

이 블랙플라이 운전 기술은 자율적으로 또는 운전자가 제어할 수 있다. 오플러의 CEO Marcus Leng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분은 3차원 공간을 완전히 장악 할 수 있다."며 "조이스틱을 통해 공중에서 비행기를 간단하게 조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블랙플라이의 조정기는 면허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조종사들은 여전히 조종에 익숙해지기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오픈러 외에도 미국에는 12개 이상의 회사들이 2020년까지 자신들의 차량이 하늘을 날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대부분 소형 비행기 형태로 하늘을 나는 작은 전기 자동차인 반면 프로펠러식 발코시터와 같은 다른 차들은 일반 경비행기와 더 공통점이 많다.

오픈러의 블랙플라이는 내년에 SUV의 가격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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