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점역교정 대회장 모습, 서울시 제공)
(설명: 점역교정 대회장 모습, 서울시 제공)

 


장애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능력을 알리고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2018년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유형별로 지체장애 76명, 청각장애 67명, 뇌병변장애 53명, 시각장애 96명, 지적·자폐장애 33명, 기타 16명 등 총 341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개최일 현재 만 15세 이상이며 이전에 열렸던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및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동일한 직종 입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능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종목은 전산응용기계제도,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CNC선반, 컴퓨터 수리, 웹마스터 등 정규직종 20개 종목과 자전거 조립, PCB설계 등 시범종목 12개, 그림, 네일아트 등 레저 및 생활기술 종목 2개 등 총 34개 종목이다.

이동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많은 장애인이 오늘 이 순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연마하며 희망과 꿈을 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정당당하게 매순간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일자리 창출‧고용안정‧인식개선에 열의를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