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별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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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의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알아두면 좋다.

1. 외국계 기업의 채용 트렌드

대다수의 외국계 기업은 ‘신입 공채’의 형태로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다. 대신 수시 채용, 추천 채용, 계약직 채용 등의 고용 형태가 많은 편이다. 로레알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은 경력직이 아닌 신입의 경우 우선 비정규직(계약직)으로 채용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한편 마케팅이나 HR 관련 직무의 경우는 신입 채용보다는 경력직 채용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이나 HR 쪽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먼저 1~2년 정도는 국내 기업에서 실무 경력을 쌓는 것이 좋다.

2. 외국계 기업 취준생이 준비해두면 좋은 것들

링크드인, 인디드, 피플앤잡 등 외국계 기업 구인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규모가 큰 외국계 기업일수록 유명 헤드헌팅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구체적인 희망 직무와 함께 이력서를 등록해 두면 수시 공고가 나왔을 때 담당 헤드헌팅사로부터 연락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 박람회 등 각종 채용 기업 박람회 일정을 미리 찾아보고 참석하는 것도 좋은데, 또 채용 박람회에서 인사담당자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또 외국계 기업은 인맥에 의한 추천 채용이 빈번하기 때문에,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 한 사람이라도 지인 인맥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3.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에 필요한 상식 - 영문 이력서와 커버레터

‘레쥬메(resume)’는 나 자신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명확한 사실을 위주로 나열한 영문 버전의 이력서이다. 어느 학교에서 어느 전공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어떠한 자격 사항이 있는지, 어느 곳에서 얼마 동안의 실무경험을 쌓았는지 등등이 나열된 문서이다. 커버레터(CL)는 레쥬메에서 쓴 사실들을 좀 더 구체적이고 주관적으로 풀어서 직무 관련 정보만 뽑아 편지 형식으로 요약한 문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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