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별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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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 발생 시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재물손해사정사, 차량손해사정사, 신체손해사정사, 종합손해사정사가 있으며 최근 들어 매일같이 보험 관련 사고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의 가치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험업계에서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편이라 보험업에서 커리어를 꾸준히 쌓고 싶다면 손해사정사 자격증은 꽤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1. 응시자격 및 자격증 취득 절차

손해사정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성된다. 손해사정사 1차 시험의 응시조건은 학력, 성별, 연령, 경력,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지만, 다만 2차 시험은 손해사정사 1차시험에 합격한 자 중에서 당해 연도 및 직전 연도 손해사정사 제 1차 시험에 합격한 자, 보험엄법시행규칙 제 53조의 규정에 의한 기관(금융감독원, 보험회사,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신체), 화재보험협회(재물), 손해사정법인,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해당분야의 손해사정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재물, 차량, 신체 종목의 손해사정사 자격을 취득한 자로 응시 자이 한정된다. 

2. 시험 과목

손해사정사 자격은 1차와 2차 시험에 합격하고, 일정 기간의 실무 수습을 가진 후, 금융감독원에등록하여 취득할 수 있다. 재물손해사정사의 1차시험 과목은 보험업법, 보험계약법(상법 중 보험편), 손해사정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량손해사정사와 신체손해사정사의 1차시험도 마찬가지로 보험업법, 보험계약법(상법 중 보험편), 손해사정이론이 진행된다. 시험의 형태는 객관식으로, 4지선택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재물손해사정사의 과목인 영어는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되어, 2년 이내에 취득한 토플(TOFEL) PBT 530점 이상, CBT 197점 이상, IBT 71점 이상, 토익(TOEIC) 700점 이상, 텝스(TEPS) 625점 이상의 성적을 영어성적 등록기간 안에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표(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여야만 응시원서의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재물손해사정사’의 2차 시험 과목은 회계원리, 해상보험의 이론과 실무(상법 해상편 포함), 책임·화재·기술보험 등의 이론과 실무로 구성된다. ‘차량손해사정사’의 2차시험 과목은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대물배상 및 차량손해), 자동차 구조 및 정비이론과 실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손해사정사’는 의학이론, 책임보험·근로자재해상보험의 이론과 실무,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대인배상 및 자기신체손해)로 구성된다. 시험은 약술형 또는 주관식 풀이형의 논문형 방식을 취하고 있다.

3. 합격 기준

1차 시험 합격 여부는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대하여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발생하면 불합격 처리) 2차 시험 합격 여부는 매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4. 자격증 활용 범위

손해사정사 자격을 취득하면 주로 보험회사의 상품개발부서에 고용되어 근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은행, 증권사, 우체국, 새마을금고, 농협 등의 금융기관이나 금융감독원등 보험관련 공공기관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그 외에 손해사정사 사무소를 개업하여 손해사정업을 독립적으로 영위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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