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별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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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는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계리에 관한 업무를 위탁 받아 보험계리, 즉 수학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보험계리사 시험은 금융감독원의 위탁으로 보험개발원이 실시하고 있으며 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과 절차를 통과해야만 보험계리사가 될 수 있다.

1. 응시자격 및 자격증 취득 절차

보험계리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지는데, 1차 시험의 경우 학력, 나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2차 시험은 보험계리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자 중에서 2013년 이후부터 1차 시험에 합격한 해를 포함하여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 보험업시행규칙 제 47조의 규정에 의한 기관(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보험협회, 보험요율산출기관, 보험개발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보험 수리 업무에 5년 이상 조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 응시 자격이 한정된다. 1차 시험에 합격한 뒤, 2차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의 실무수습을 거치면 보험계리사 자격을 부여 받는다.

2. 보험계리사 시험 과목

자료제공=별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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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은 1교시(09:00 ~ 10:20, 80분)에 보험계약법(상법 중 보험편), 보험업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경제학원론을 치르게 되며, 2교시(10:50 ~ 12:50, 120분)에 보험수학과 회계원리 시험을 치른다. 영어는 공인어학시험성적으로 대체되는데 2년 이내에 취득한 토플(TOFEL) PBT 530점 이상, CBT 197점 이상, IBT 71점 이상, 토익(TOEIC) 700점 이상, 텝스(TEPS) 625점 이상의 영어 성적을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영어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표(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여야만 응시원서의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영어시험 성적은 보험계리사 제1차 시험 응시 전 응시자격 여부만을 결정하고, 제 1차 시험의 합격자 결정에 있어 총득점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2차 시험은 총 이틀에 거쳐 진행되는데, 첫 날은 1교시(10:00 ~ 12:00, 120분)에는 계리리스크관리, 2교시(13:00 ~ 15:00, 120분)에는 보험 수리학, 3교시(15:30 ~ 17:30, 120분)에는 연금수리학을 치른다. 마지막 날은 1교시(10:00 ~ 12:00, 120분)에는 계리모형론, 2교시(13:00 ~ 15:00, 120분)에는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

1차 시험은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대하여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이 합격하며,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발생하면 불합격 처리) 2차 시험의 경우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5년 이내에 모든 과목(5과목)에 대하여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

3. 보험 계리사의 전망

2021년에 IFRS17 회계제도가 도입되면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계리 인력이 회사 메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 인력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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