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 협력 예정

(사진=YBM)
(사진=YBM)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교육기업 YBM넷이 동서대학교와 손잡고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YBM은 동서대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YBM 민선식 회장과 YBM넷 오재환 대표이사,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과 남호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국내·외 교육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동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인공지능(AI) 맞춤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온라인 교양·기초 과목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YBM은 관련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여 동서대학교의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콘텐츠의 온라인 전환과 학습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한국어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한국어 교육과정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해외시장에 내놓고 국내 대학의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공급하여 공동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YBM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국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하자는 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동서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이 기업과 대학 간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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